LG 그램 화면 캡쳐 매우 쉬운 방법: 초보자도 1초 만에 마스터하는 꿀팁 총정리

LG 그램 화면 캡쳐 매우 쉬운 방법: 초보자도 1초 만에 마스터하는 꿀팁 총정리

 

LG 그램은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성능으로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노트북입니다. 업무 보고서 작성, 온라인 강의 수강, 혹은 웹서핑 중 간직하고 싶은 정보를 발견했을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화면 캡쳐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용자가 기본 프린트 스크린 키 외에 더 효율적이고 정교한 캡쳐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LG 그램 사용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화면 캡쳐의 모든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윈도우 기본 단축키를 활용한 가장 빠른 캡쳐 방법
2. 캡쳐 및 스케치 도구로 정밀하게 영역 지정하기
3. LG 그램 전용 소프트웨어 활용법
4. 전체 화면 및 활성 창만 선택해서 저장하는 기술
5. 캡쳐한 이미지 바로 편집하고 공유하는 노하우
6. 캡쳐 기능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해결법

윈도우 기본 단축키를 활용한 가장 빠른 캡쳐 방법

LG 그램은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므로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윈도우 표준 단축키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키보드 상단의 Print Screen(PrtSc) 키를 누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키만 누르면 전체 화면이 클립보드에 복사될 뿐 파일로 즉시 저장되지 않아 그림판 등에 붙여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가장 강력한 단축키는 'Windows 로고 키 + Shift + S' 조합입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화면 상단에 작은 메뉴 바가 나타나며 화면이 어둡게 변합니다. 이때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원하는 사각형 영역을 지정하거나 자유형 캡쳐, 창 캡쳐, 전체 화면 캡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캡쳐 직후 오른쪽 하단에 알림창이 뜨는데 이를 클릭하면 즉시 편집 화면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메모를 남기거나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유용한 단축키는 'Windows 로고 키 + Print Screen'입니다. 이 조합을 사용하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현재 전체 화면이 '사진' 폴더 내 '스크린샷' 폴더에 이미지 파일(PNG)로 자동 저장됩니다. 강의 중 교수님의 필기 내용을 빠르게 연속해서 저장해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캡쳐 및 스케치 도구로 정밀하게 영역 지정하기

윈도우 10과 11에서 기본 제공하는 '캡쳐 및 스케치' 앱은 단순한 캡쳐를 넘어선 기능을 제공합니다. 검색창에 '캡처 도구'를 입력하여 실행하면 지연 캡쳐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연 캡쳐는 3초나 5초, 10초 후의 화면을 찍도록 설정하는 기능으로 마우스 우클릭 메뉴나 특정 팝업창처럼 단축키를 누르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요소를 촬영할 때 필수적입니다.

이 도구 내에서는 펜, 연필, 형광펜 도구를 지원합니다. 캡쳐한 이미지 위에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가려야 할 개인정보를 펜으로 덧칠하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LG 그램 360 모델처럼 터치펜을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 중이라면 이 도구의 활용도는 극대화됩니다. 손글씨로 직접 메모를 남기고 이를 바로 메신저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LG 그램 전용 소프트웨어 활용법

LG 전자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LG Update & Recovery'나 'LG Glance by Mirametrix' 등 다양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특히 최신 그램 모델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의 Glance 기능은 사용자의 시선을 감지합니다. 비록 직접적인 캡쳐 도구는 아니지만 보안 기능을 통해 타인이 화면을 훔쳐볼 때 경고를 주거나 화면을 흐리게 처리하여 캡쳐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LG Control Center를 통해 키보드의 Fn 키 설정을 변경하면 PrtSc 키의 동작 방식을 사용자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n 키를 누르지 않고도 바로 캡쳐 기능이 작동하도록 설정하여 한 손만으로도 충분히 화면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 및 활성 창만 선택해서 저장하는 기술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작업할 때 특정 프로그램 창 하나만 깔끔하게 캡쳐하고 싶다면 'Alt + Print Screen' 단축키를 활용하십시오. 이 기능은 현재 마우스 포커스가 가 있는 활성 창만을 캡쳐하여 클립보드에 저장합니다. 바탕화면이나 다른 지저분한 배경 없이 딱 필요한 프로그램 화면만 깔끔하게 따낼 수 있어 매뉴얼 제작이나 보고서 작성 시 매우 유용합니다.

게임 화면을 캡쳐하고 싶다면 'Windows 로고 키 + G'를 눌러 Xbox Game Bar를 실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스크린샷 캡쳐 버튼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게임 중에도 프레임 드랍 없이 고화질의 이미지를 캡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영상으로 기록하고 싶은 경우에는 녹화 버튼을 눌러 동영상 캡쳐까지 병행할 수 있습니다.

캡쳐한 이미지 바로 편집하고 공유하는 노하우

캡쳐가 완료된 후에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윈도우 11의 캡쳐 도구는 캡쳐 즉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텍스트 작업' 기능을 지원합니다. 웹사이트의 이미지 속에 적힌 글자나 복사가 불가능한 PDF의 내용을 캡쳐한 뒤 이 기능을 실행하면 텍스트만 따로 복사하여 메모장에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대학생들이 전공 서적 PDF를 공부하거나 직장인이 이미지 형태의 공문을 텍스트화할 때 혁신적인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캡쳐된 이미지는 클립보드에 기본적으로 저장되므로 별도의 저장 과정 없이 카카오톡, 슬랙, 팀즈 등의 협업 툴 대화창에 'Ctrl + V'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즉시 전송이 가능합니다. 파일 용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장 시 파일 형식을 JPG로 선택하고 고화질이 필요한 도표나 그래프라면 PNG 형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캡쳐 기능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해결법

간혹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거나 캡쳐 화면이 검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은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OTT 서비스의 저작권 보호 기술(DRM) 때문입니다. 이런 보안 프로그램이 작동 중인 브라우저에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화면을 캡쳐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결함이 아닌 콘텐츠 보호를 위한 정상적인 동작입니다.

두 번째로 단축키가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면 'Fn Lock' 키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LG 그램 키보드 상단에는 Fn 키와 조합하여 사용하는 기능키들이 있는데 이 설정이 꼬여 있으면 PrtSc 키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캡쳐 도구 앱 자체가 손상된 경우 윈도우 설정의 '앱 및 기능' 메뉴에서 캡쳐 도구를 찾아 '초기화' 또는 '복구'를 진행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처럼 LG 그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화면 캡쳐 기법을 숙달하면 단순히 화면을 찍는 수준을 넘어 정보를 가공하고 공유하는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본인에게 가장 편한 단축키 하나만 제대로 익혀두어도 일상의 편리함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 즉시 'Windows + Shift + S'를 눌러 나만의 캡쳐 습관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